LG 새 스마트폰 V30 공개…디스플레이·카메라 등 강화
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인 V30를 지난 달 31일(현지시간)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(국제가전전시회)에서 공개했다. V30은 전략 스마트폰답게 전작인 V20보다 한층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. 우선 스마트폰 최초로 OLED(유기발광다이오드)를 사용한 화면으로 눈길을 끌었다. OLED화면은 LCD에 비해 배터리 소모가 적고, 더욱 생생한 화질이 특징이다. 또 화면이 6인치로 전작보다 커졌다. 여기에 카메라 렌즈의 성능은 다른 제품을 압도한다. 후면 듀얼(2개) 카메라의 렌즈는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의 조리개값(F1.6)을 구현한다. 정현욱 인턴기자 joung.hyunwook@koreadaily.com